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 텃밭에는 야생화, 토마토, 상추, 쑥갓 등 아이들이 관찰할 수 있는 채소들이 많이 있어 등하교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식물에 물과 영양분을 주며 가꾸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길렀던 채소들이 많이 자라 아이들이 쉬는 시간이나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 직접 수확해 점심시간에 씻어 먹기도 한다.
텃밭에서 고추를 수확한 최영숙(4학년) 어린이는 “오늘 이렇게 딴 고추를 부모님께 가져다 드릴 거예요. 엄마, 아빠가 기뻐하실 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수확한 고추를 소중하게 느꼈다.
진천/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