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충남녹색연합, 애반딧불이 관찰 생태기행

충북 옥천군 안터마을 골프장 예정지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7.19 19:42
  • 기자명 By. 천세두 기자
▲ 대전·충남북 70개 단체, 마을은 지난 6월 4일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오는 21일, 대전충남의 시민들과 함께 충북 옥천군 안터마을 골프장 예정지를 방문, 애반딧불이 서식하는 관찰 생태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터마을은 충북 옥천 동이면 석탄리에 위치한 마을로 대전·충청·전북 250만 지역민들의 젖줄인 대청호 상류지역으로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파랑새와 꾀꼬리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환경이 우수한 마을로 소문나 있다. 골프장 예정부지에는 고인돌 수십기가 산재해 있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최근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지양리 일대 약 48만평 27홀 규모의 대형 퍼플릭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지난 2011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장사업예정지는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와 약2km 떨어진 곳으로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 2권역’에 해당되는 지역이나 지난 2009년 7월에 골프장 입지기준 및 환경보전에 관한 규정이 개악되면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청호 상류 지역에 상수원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주민과 연대를 밝혔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