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5.29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국유림에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해 고품질의 친환경적 임산물 생산을 통해 산촌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도시민에게 지역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산촌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산림청에서는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중부지방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조성하고 있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장에서 서승진 산림청장과 함께 산채류, 산양삼(장뇌삼) 등 임산물 생산현황과 임업인과 산촌주민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복합경영단지는 중부지방산림청이 산촌소득 증대를 위해 부여군 임업후계자 영림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숲을 생태적으로 가꾸어 산채류 등의 임산물을 생산하고, 여기서 친환경 무공해로 생산된 산나물과 약용식물은 고품질의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유실수와 야생화를 식재하고 쾌적한 주변 숲을 활용하여 도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어서 산촌주민의 소득증대 사업 모델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복합경영단지는 산채단지 30ha, 야생화단지 8ha, 표고재배단지 7ha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은 작년 3월 국유림 45ha에 대해 ‘부여군 영림영농조합법인’과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산채단지 13ha, 야생화단지 2ha를 조성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심영만 청장은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고품질의 임산물을 생산해 임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목재생산은 물론, 단기적인 소득사업과 함께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창출’을 병행하는 미래지향적인 ‘산림경영의 비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김영록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