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여름철 취약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유·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38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오는 26일까지(7일간)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공사현장 전반에 대해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최근 강우형태가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점차 변화되면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소지가 높아짐에 따라 교내 위험물 취급시설, 축대·옹벽 및 경사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중에 있는 연기도서관 신축공사 등 공사현장 주변 절·성토면 관리 및 방재품 구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김종성 재무시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해 조기에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