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23일 홍성교육지원센터에서 제8기 홍성올림피아드햇살학교 개강식을 갖고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홍성올림피아드햇살학교는 지역의 우수한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 선발고사를 통해 선정된 수학 16명, 과학 17명 등 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세 시간씩, 여름과 겨울방학에도 일주일 간 과목별 30여 시간씩 집중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도내 최초로 지역교육청이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로 출발한 홍성올림피아드햇살학교를 통해 공부한 학생들은 금년도 제 24회 충남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금 2개, 은 6개, 동 5개를 수상해 홍성교육지원청이 4년 연속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금마중 한지수 학생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심화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함으로써 실력향상은 물론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