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4일 오후 3시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찾아가는 필통(必通)톡’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장관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당, 학생·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이주호 장관의 100분 토크와 EBS 강의교사의 멘토타임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진로문제에 대한 자녀와 부모간의 갈등을 담은 상황극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인 서경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에서는 이주호 장관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 조정자 청주외고 진로진학상담교사, 성균관대 나준우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 입학사정관제 등에 대해 객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주 필통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멘토타임에서는 EBS 인기강사인 최태성 서울 대광고 교사가 대입제도의 변화와 준비법, EBS 활용 공부법 등에 대한 실전강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