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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34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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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24 19:32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둬 충남 과학교육과 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20개 작품을 출품해 금상 3명, 은상 9명, 동상 8명 등이 입상해 전국 16개 시도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종합성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올해로 제34회를 맞이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발명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생활과학Ⅰ·생활과학Ⅱ·학습용품·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299개의 작품 중 금상은 총 15개의 작품에만 수여된다.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생활과학Ⅰ 부문에서 보령 명천초 6학년 최승의(지도교사 채진욱) 학생의 '콧물 흡입기 이제는 불어 보세요!' ▲서산 팔봉초 5학년 가예진(지도교사 이상일) 학생의 '레이저 스크린을 이용한 대류상자' ▲과학완구 부문에서 천안오성초 5학년 김아론(지도교사 유호석) 학생의 '3단계로 만드는 사고력 향상 입체퍼즐' 등이다.작품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은 “학생의 경험을 통해 생활속에서 불편을 세심한 관찰에 의해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탐구와 실험으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과 발명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지난 5년간 대통령상 수상 등 전국 최정상급의 과학교육 활동을 유지해 왔다. 제33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제34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종합 1위 등 연이은 전국 제패를 통해 과학발명교육 분야의 역량도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유능한 과학발명 인재 육성을 선도해 충남이 전국 최고의 과학발명 교육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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