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오는 8월 3일까지 과학교육원에서 초등교사 24명, 중등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사 과학실험강사요원 직무연수’와 ‘중등과학교사 실험 직무연수’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초ㆍ중등 과학교사 실험연수는 과학교과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을 접목해 실생활 중심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양·교직·전공 분야로 나누어 운영되는 직무연수는 실험ㆍ실습지도 능력을 배양하고 탐구학습 방법과 기초 과학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스마트 사회의 창의ㆍ인성교육, 실험중심 교수ㆍ학습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영역별 전공 분야에 대한 실험 분석과 실습 등의 연수 내용으로 창의적 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무더운 날씨와 짧은 방학에 참여한 연수인 만큼 첨단 분야의 실험ㆍ실습을 체험하고 새로운 과학교육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스마트 사회가 추구하는 교사 역량을 넓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학교육원은 초ㆍ중등교사 과학실험 직무연수에 이어 앞으로도 STEAM 교육 선도교원 직무연수, 영재교육 담당교원 심화연수 등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사들의 과학적 소양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연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학교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