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2012년 상반기(1월~6월) 유아체험교육활동에 참여했던 유치원을 대상으로 바른품성 으뜸유치원 4개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에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자람터, 채움터, 꿈터 단체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2012년 상반기에 194개원의 유아 6,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유치원 중에서 서천초병설유치원(서천), 신안초병설유치원(천안), 규암성결유치원(부여), 꿈바위유치원(보령)이 바른품성을 실천하는 으뜸유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바른품성 으뜸유치원은 질서를 잘 지키며 체험 후 정리정돈을 잘하였는가? 친구의 작품이나 활동을 칭찬하는가?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활동하는가? 선생님들과 인사를 잘 나누며 공경하는 태도로 활동하는가? 등의 바른품성을 실천하는 덕목과 함께 인솔교사의 역할과 준비도를 각 체험실별로 평가한 결과 선정된 4개의 유치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천초병설유치원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좋은 소식에 감사드리며 평소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고생한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보령의 꿈바위유치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된 것 자체가 기쁨이며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유아와 학부모까지 매우 좋아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일년에 1회로 체험기회가 한정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