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여름내내 풋살의 열기로 뜨거울 전망이다.
보은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풋살구장에서 ‘2012 KFL 유·청소년 전국 풋살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고, 또 오는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는 주말마다 ‘2012 FK(FUTSAL KOREA) CUP 대회’가 열린다.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2 KFL 유·청소년 전국 풋살대회’는 전국에서 40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KFL 유·청소년 전국 풋살대회’는 U-10(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U-12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U-14 (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부문으로 나눠 예선리그 후 각 연령대별 조 1위, 2위팀만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오는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주말마다 열리는 ‘2012 FK CUP 대회’는 10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매주 주말 리그전을 실시한 후 8월 25일과 26일 결승전, 준결승전 등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군은 이번 대회가 네이버,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으로 있어 군 홍보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풋살대회 기간 중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구급차 및 의료인력 지원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