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 작은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야외무대인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작은 음악회라는 명칭처럼 약소해 보이지만 출연진 규모와 내용은 대형 콘서트에도 뒤 떨어지지 않는 최고수준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있는 IE밴드 공연과 바이올린과 첼로, 기타, 드럼 연주, 벨리댄스와 발레, 댄스동아리의 무용 공연과 함께 전문 공연단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가수 보이스코리아 하예나와 위대한 탄생2 박지혜, 여성 걸 그룹 플래시, MNS실용음악원 어쿠스틱밴드, 아카펠라, B-boy가 단양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이 메인 무대에 올라 야외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 문화 존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소년의 창의적 여가활동과 문화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