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염주의보, 야외활동 주의!

세종소방본부, 5개 구급대 폭염 특수구급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7.25 19:27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5개 구급대를 ‘폭염 특수구급대’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폭염관련 사고 예방과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폭염 특수구급대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온도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용액 및 정제소금 등 폭염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장비를 완벽히 갖추는 등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가 많은 마을을 방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삼가 할 것과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의 주증상은 맥박이 강하고 빠르게 뛰며, 다리 및 복부 경련, 현기증, 실신, 구토 등이 나타나며 환자가 실신하면서 발생하는 충돌에 의해 열상 등 2차 손상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열사병은 체온이 41 ~ 43℃까지 급격하게 상승해 중증환자는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일사병,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거나 유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한 후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겨 찬물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