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기체조의 수료식과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주민과 학교 시설을 공유하고 학교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체조’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1년여 동안 운영됐다. 1학기동안 활동한 지역주민 중 우수 참가자에게 활기상을 수상하고 수료증을 드렸다.
‘기체조’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기순 지역주민은 “하루하루가 바쁘지만 매주 화요일에 꼭 참여하려고 노력했다”며“기체조를 하고 나서 삶에 활기가 생기고 평소 있던 근육통도 사라져 건강해진 것 같다. 2학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체조, 웃음, 레크레이션, 호흡, 근골조절공, 뇌파진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활기를 찾아준 옥계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인 ‘기체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