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살기좋은 희망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을발전계획 수립대상 마을 리더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새로운 마을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육성하며 미래에 대해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432개마을을 대상으로 자원역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여읍 군수1리, 능산2리, 현북2리를 비롯해 29개의 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선정된 마을을 중심으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하게 된다.
이와관련, 선정된 각 마을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중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마을 발전계획 수립, 실천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별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9월중 컨설팅회사 (주)마을디자인과 (주)아이투디와 함께 나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도차원에서 마을별 평가를 통해 6개마을을 선정해 6000만 원에서 1억까지 지원할 예정이고, 별도로 2~4개 마을에 대해서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나머지 마을에 대해서는 추후 포괄보조사업 등 사업에 우선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