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찬수) 지난 2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예술교육 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미성과 창의성을 함양키 위해 주말음악학교 ‘사랑나누미 기타 교실’을 도내 시단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충남도교육청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2012 문화예술교육 주요업무로 주5일 수업 전면 실시에 따라 중학생들의 악기연주 기회 확대와 예술 활동을 통한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20주동안 총 80시간을 초급반, 중급반 2개반을 운영하며 참가 대상은 관내 중학생 희망자와 학교장 및 학부모가 추천한 학생 중 20명을 최종 선정해, 지역주민 및 교사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소외 및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악기구입비, 지도강사비 및 운영비를 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과정 종료 후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주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찬수 교육장은 “주말음악학교 ‘사랑나누미 기타 교실’운영이 문화예술 소외 학생들에게 예술체험의 갈증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에게는 심리 치유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바른 품성을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