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 Wee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제해결능력증진을 위한 집단상담‘STOP! 1,2,3,4'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총5회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복돋워 주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꿈의 파노라마! 미래자서전쓰기’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5회기 일정으로 보령관내 중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보령Wee센터 여름방학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성장기 학생들이 성장통처럼 겪게 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정서 행동특성검사」를 통해 ‘주의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주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영숙 보령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정서 행동특성검사」결과 주의군 학생으로 선별되었다고 정신건강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좀 더 세심한 주위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아이임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Wee센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