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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상록초, 도전 내가 최고야!

제3회 상록기네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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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29 19:15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 상록기네스대회.

당진 상록초등학교(교장 김승기)는 제3회 교내 일원에서 상록기네스 대회를 실시했다.

상록기네스대회란 학생 개개인이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록초가 2010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50m달리기, 공던지기, 동물이름 많이 쓰기, 한문 많이 쓰기, 림보, 종이학접기, 국어사전 빨리찾기, 스피드컵쌓기, 타자빨리치기, 긴줄넘기, 멀리뛰기, 영어단어 많이 쓰기의 12종목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기록을 갱신한 학생은 상록초등학교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내려가는 식으로 국제 기네스대회와 같은 방식인 것이다.

이번 3회 대회때는 50m달리기 고학년부를 비롯하여 7종목에서 새로운 기네스 기록이 탄생한 만큼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50m달리기 기록갱신자인 이한(6학년)학생은 "깨지지 않을 것 같던 기록을 제가 뛰어 넘다니 너무 기뻐요. 이제 제 사진과 기록증이 상록기네스 현황판에 걸린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제3회 상록기네스대회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특기를 찾아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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