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명철진)과 관동분교장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의 1학기동안 교육활동을 통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학부모님을 초대했다.
유아들은 자신들의 이름표가 붙어진 전시책상에 자신들의 작품이 전시하고, 초대장을 만들어 학부모님과 「작은 작품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다.이원 유치원은 분교를 포함하여 원아수가 9명밖에 되지 않아 작품전시회를 갖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열심히 교육활동에 참여한 소산물로 채워진 작은 공간은 그동안 유아들의 노력이 한눈에 보였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철부지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생각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 교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 동안 시행되는 ‘행복·나눔·돌봄’에 대한 안내와 한 학기를 정리하며 유아 개개인의 상담 활동도 병행하였으며 점심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자녀와 하루 일과를 함께 보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와 교사들은 유대관계가 더욱 견고해졌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