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태양광발전으로 1석 3조 거둔다

갈산면 기산리에 천수만 태양광발전소 기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7.31 18:4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1일 갈산면 기산리소재에 시간당 382kw의 발전용량을 갖춘 천수만 태양광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홍성군은 지난 31일 갈산면 기산리소재에 시간당 382kw의 발전용량을 갖춘 천수만 태양광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하고 녹색성장과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 산업단지 인근 주민생활 안정소득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천수만 태양광발전소 건립은 군비 14억원, 자부담 6억 1000만원 등 총 사업비 20억 1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말까지 갈산면 기산리 389-1 일원 7025㎡에 시간당 발전용량 382kw, 발전전압 22.9kv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홍성군 대규모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역의 자립경제기반 구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공공복리 증진을 1차 목표로 하는 동시 최근 전력난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또한 사업은 갈산면 기산리의 부기, 산직, 사천, 동곡, 성촌, 취생마을 등 6개 마을로 구성된 갈산면 주민생계영농조합(대표 김성태 기산리 산직이장)이 주체가 돼 추진하며 발전소가 완공되면 향후 20년간 약 3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초 축산업과 식물가공업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검토했으나 환경오염이나 판매처 확보 등의 문제점이 있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주민소득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안정,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사업목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