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법무부 홍성보호관찰소가 26일 충남서부 및 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보호관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례별로 고위험 가정 여부, 재학대 위험 요인 분석 및 공동출장을 통한 점검 계획과 고위험 가정 지원 방안 등을 상세하게 논의했다. 한편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편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으로 대체해 전달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 안내문은 연간 약 110만 건에 달해 환경 자원과 재정 절약을 위해 체납 알립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는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15개 시군, 에스시아이(SCI)평가정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병장 월급 '205만원 시대' 후폭풍... 2030 젊은 공무원들의 정부 엑소더스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5일 정부는 “9급 공무원의 보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251만원 수준이고, 반면 병장 월급은 총 165만원으로, 86만원 더 높은 수준”이라고 정정했다. 엑소더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는 상황이나, 증시에서 투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이다. 쉽게 말해 대규모로 이뤄지는 탈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지난 해 7월 일본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젊은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국내 유행 가능성은?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전격성(심각하고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9일 2024 충남 윙크(W-ink)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도민들과 기업에 경력단절 예방 중요성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여성을 잇다. 내일의 희망이 있다’는 주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 △채용설명회 △기업설명회(가족친화인
[오후날씨와 내일날씨] 수요일 '포근' 봄날씨... 일교차 여전히 커 화요일인 오늘(26일) 기온이 풀릴 듯 말 듯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길거리 시민들의 옷차림은 얇은 외투부터 패딩 차림 등 가지각색이다.충남 지역 거리에는 목련이 피기도 했지만 강원 산지의 날씨는 역주행해 눈으로 덮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7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가겠지만 큰 폭으로 벌어진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제11대 강영규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재원 이사장을 비롯한 성재원 내 기관장, 대전·세종장애인복지관협회장, 대전 내 장애인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 신임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대전·충청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건양대병원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성모병원은 내달 12일까지 상지관 5층 복도에서 교직원을 위한 '위로와 쉼'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원내 대나무숲 길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나무숲길은 지난 2022년 6월 22일 국립생태원이 방문객의 야외 관람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산책길로 생태적 체험.학습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60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시 음암면에서 고인이 된 베트남 참전유공자가 제대 57년 만에 뒤늦게 유공자로 등록돼 화제다. 고 윤용운 씨 얘기다. 서산 음암면에 거주하는 고 윤 씨의 부인 정선희 씨는 올해 2월 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청하고자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정 씨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은 1998년 사망한 윤 씨가
대파 한단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바로 대파 한단으로 기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2024년 전국 벚꽃 개화 시기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벚꽃도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올해 서울은 벚꽃이 4월 2일 피기 시작하겠다. 벚꽃이 3월 21일 제주에서 개화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25~29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
백반 기행 양평 백반, 어디길래? "양평가면 이집을 찾을 것"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경기도 양평 편에 소개된 백반 맛집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에서는 ‘원조 첫사랑’ 배우 임예진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특별한 백반 봄나들이를 떠났다. 허영만 식객도 홀린 봄나들이 밥상은 마치 식탁 위로 봄을 옮겨 둔 것과 같았다. 싱그러운 제철 반찬으로 푸릇푸릇 화사한 봄기운 물씬 느껴진다.백반기행을 하며 다닌 집 중에서도 오래되기로 손에 꼽히는 고택을 찾은 허영만 식객과 임예진은
울산 크레인 사고 '인명 피해는?'2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는 35톤(t)이었는데 크레인 구조물은 바다 쪽으로 무너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쳤고 여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이동식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두 병원에서 사망 판
차량용 소화기, 올해 12월부터 "설치 의무화, 차량은?"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소방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해당 시점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차량이 대상이다.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자동차 중 5~6인승 자동차는 소화기를 설치·비치해야 한다.다만 올해 12월 1일 이전 등록 차량에는 바뀐 법 조항이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특히 일반용 소화기와
엑셀 방송 아프리카가 뭐길래... 죽음까지 불렀을까?엑셀 방송 아프리카가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엑셀 방송은 대체 무엇일까?엑셀 방송은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 BJ들이 실시간으로 받는 후원금을 공개해 경쟁을 부추기는 방송이다. BJ들의 이름을 엑셀에 정리하듯이 나열한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아내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무리한 방법으로 아프리카 BJ들에게 하루 5,000만 원까지 후원한 30대 회사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아프리카 BJ들 사이에서 씀씀이가 ‘큰
[오늘날씨]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비 '강원산지 중심 많은 눈'화요일인 오늘(26일)은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쌓였고 신안과 광주 등에는 4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일부 남해안 지역은 오늘 낮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는 많은 눈이 쌓이고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람도 매우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아 작은 우산을 가방에 챙겨다니는 것도 좋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내일날씨] 퇴근길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 비소식'...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화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하늘 빛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서쪽부터 점차 그치겠다.강원도와 충북, 경상권,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의 빗줄기가 점차 거세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10~20mm의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중·남부 5~20㎜ ▲경기북부, 서해5도, 강원영서북부, 울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25일, 대전·충남에서도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사직을 결의하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소래포구 공짜회 주고도 걱정이라는 상인회, 이유 들어보니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행위로 논란을 빚은 인천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무료 광어회 제공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활어회 무료 나눔' 행사 현장에는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본격적인 봄 축제 시즌을 맞이한 지자체들은 축제의 '바가지' 요금 근절에 두 팔 걷고 나섰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상인회는 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인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단,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준비물량 300kg씩을 무료로 제
"김혜자도 이건 좀..." 8천원 백반 도시락, 당신의 생각은? 고물가 시대 믿겨지지 않은 가성비 갑 백반 도시락이 화제다. 점심 식대 평균이 1만원 이상이 된 고물가 사회에서 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반찬이 푸짐하게 담겨 있는 부천의 한 백반 도시락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약 150만명의 회원이 모인 유명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다시 밥장사 시작했습니다. 8000원짜리 백반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인 메뉴인 제육볶음이 용기를 가득 채웠고 큰 포장 용기에 담긴 미역국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오는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에 '서해수호 영웅들께 보내는 추모엽서'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추모엽서는 지난 22일 신탄진중학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영웅 추모행사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메시지다. 강만희 청장은 "학생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난달 21일 출범 이후 도민의 체감 치안을 크게 높이고 있다. 25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지난 한달간 충남 전역에서 68건의 수배자 검거, 무질서 단속 137건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13일 부여중앙시장 일대 도보 순찰 중 지갑 도난 피해 신고를 접수, CCTV 분석
울산 크레인 사고, 2명 숨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는?' 2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는 35톤(t)이었는데 크레인 구조물은 바다 쪽으로 무너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쳤고 여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이동식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은 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