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에서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전동 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전거보다 부피가 작아 편리하고,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거리 출ㆍ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전동 킥보드의 이용이 늘어날수록 그로 인한 전동 킥보드 화재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최근 4년간 전동 킥보드로 인한 화재 사고는 매년 두 배 이상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9월에도 계룡시 한 아파트에서 전동 킥보드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해 연소 확대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주행과 관련된 안전 문제는 중요하게
지난 9월 6일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물류센터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동료들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신속하게 인계되어 신고 후 약 8분 만에 쓰러진 남성의 심장박동과 의식이 회복됐다.이처럼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소생률은 무려 3배 이상이 된다. 그러나 막상 내 주변에서 누군가가 갑자기 쓰러진다면 당황하여, 어찌할 줄 몰라 시간만 흐르다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우리나라의 심
우리는 평소 뉴스를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지나가던 행인이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꺼져가는 생명에 구원의 손길을 주는 건 매우 소중하고 훌륭한 행동이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최근 3년간 홍성군에서 심장질환으로 구급이송한 환자는 18년 109건, 19년 121건, 20년 200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환절기와 더불어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가 지나고,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고 온갖 곡식과 과일을 일컫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이지요. 우리 대전·세종·충남 지역 헌혈자분들도 건강에 유념하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고 계신지요?최근 헌혈증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모든 헌혈자는 헌혈 후 헌혈증서를 받게 되는데, 이 헌혈증서로 무상으로 수혈을 받거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의료기관에서 수혈을 받았을 경우, 진료비 계산 시 헌혈증서를 제출하시면 수혈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이미 수년전부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져 왔고, 지난해 ‘정인이 사건’ 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생후 20개월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 쓰레기통에 버려진 탯줄 달린 간난 아기 사건 등 우리 사회에 공분을 사며 피해아동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게 보도되고 있다
가을의 한복판 10월에 접어들었으나 한낮의 더위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식을 줄 모르는 것은 비단 더위뿐만이 아니다. 더위 못지않게 식지 않고 우리 사회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아동학대가 그것이다.우리는 최근 수년간 뉴스와 신문 등 언론의 1면을 장식한 굵직한 아동학대사건을 수없이 접해왔다. 정인이 사건(서울 양천 아동학대 살인사건), 구미아동학대사건, 천안 캐리어가방사건, 창녕사건, 칠곡 계모사건 등 아직도 우리의 기억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유명한 사건 들이다.최근에는 코로나19와 내년 대선 관련 이슈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는 가을이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기온이 떨어진 탓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급성 심정지 환자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119구급대원의 소생술과 병원에서의 치료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다.
얼마 전 동네뒷산으로 산보 가는 길에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가, 한눈파는 바람에 신호를 무시한 운전자가 좌우를 살피지 않고 제일 먼저 건너간 60대로 보이는 보행자를 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안전속도 5030정책 영향인지 천천히 달린 차에 치였기에 그나마 목숨을 건졌고 부상도 심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주시했거나 보행
‘생리’ 세계 인류의 절반이 생의 반 이상, 수십 년간 생리한다. 그런데도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를 금기시하는 문화는 지속되어 왔다. 생리를 생리라 부르지 못하는 것은 물론 생리대 광고에서도 생리 자체를 표현하기 꺼렸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생리대 가격거품과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생리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기 시작했다. 독일에서는 탐폰(
얼마 전 누군가의 추천으로 읽은 책 한 권에는 코끼리 한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코끼리는 꿈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높은 나무 꼭대기에 올라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그 위에서 피루엣을 하는 것이다. 코끼리가 나무에 오른다니, 게다가 그 크고 무거운 몸집으로 발레의 한 동작이라니 주위의 걱정과 우려, 비아냥을 한 몸에 받지만 코끼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무에 오르고 떨어지기를 반복한다.익숙한 환경과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설렘을 동반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공존하는 일이다. 특히 우리 삶에 지대한 영
2002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계 수치화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가족과의 관계, 학교생활, 사회생활은 어떤지 사회 망 활용(SNS)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고민 상담은 누구와 하는지, 신체 발육 상태는 어떤지 등등 다양한 면을 알 수가 있다.2010년도 접어들면서 공부에 대한 비중은 과거와 비슷하나 외모에 대한 비중은 떨어지고 2020년 들어와서부터는 공부 29.7%, 직업 28.1%로 직업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는 것이다. 결국 청년층만이 아닌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 오면 순환기계 질환(심장질환,뇌혈관질환, 고형압성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게 된다.IT기술의 발전으로 초를 나누어 쓸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쉴 틈 없이 바쁜 사회생활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순환기계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순환기계 질환 중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다. 대표 증상으로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심한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심혈관질환은 심장과 주요 혈관에
요즘 TV광고는 정말 다양한 것 같다. 많은 상품과 회사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기억에 남는 광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최근 광고 중에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이 하나 있다. 모 금융회사의 광고인데, 혼자서 쓰는 우산은 바로 세워져 있지만, 같이 쓰는 우산은 자신이 비에 젖더라도 옆에 있는 사람이 비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비오는 날의 익숙한 풍경에서 서로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가진 선한 본성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광고라고 생각한다. 타인에 대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생활속에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할 생각에 들떠있지만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맘편히 고향방문 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하지만,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집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고향집에 있는 부모님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주택용소방시설이란, 2017년부터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주택용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기구이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초입에 민족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이번 추석에도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귀성길이 무겁지만 그럼에도 백신접종이 완료되었다면 추석 연휴에 고향으로 찾아가는 발길도 적지 않을 것이다.다만 귀성길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출발에 앞서 운전자의 몸 상태는 물론 자동차를 점검하는 것은 기본이다.일반적으로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교통안전관리자와 운전자가 운행 전 안전점검을 일상화하고, 정기적인 차량점검도 시행한다.이에 반해 일반 운전자의 경우는 자동차 품질이 향상되어 고장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정겨운 가을이 왔다. 가을의 살랑이는 바람처럼 신바람 나는 9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쌀쌀해지는 기온과 건조해지는 계절, 전열기구와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주택화재 위험성이 중가해 안전부서에서 근무하는 우리에겐 결코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화재를 대비하고 안전한 명절을
계속될 것 같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은 높고, 서늘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어우러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요. 이런 때일수록 더욱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바로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한가위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준비들을 모두 하고 계시지요? 우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도 곧 다가올 추석 연휴 기간 혈액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헌혈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헌혈자가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가는 ‘개인헌혈’과 학교나 회사
지난 8월 13일, 범여권 의원 10명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을 내세우고 있지만, 공동발의자에 윤미향 의원이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는 정의연과 윤미향 의원에 대한 ‘사실적시’비판조차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셀프구제법안’이라는 비
여름 가마솥 무더위도 한풀 꺾여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함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아직도 꺾이지 않고 무더위만큼이나 서민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다. 바로 보이스피싱이다. 보이스피싱은 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피해자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최악의 서민침해형 범죄다. 더구나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진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대전세종충남지역 헌혈자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 입추가 지나, 가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무덥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곧 다가올 가을을 풍요롭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지난달부터 대전 지역에 코로나 4차 감염이 확산되고, 무더운 날씨와 여름 휴가철이 겹치며 혈액보유량이 3일 초반까지 감소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지요. 7월 31일 충남 천안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진행하던 소방대원 2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국민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상징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 예를 들어 돈은 구매력을 상징한다. 횡단보도 표지에서 빨간 불은 멈추라는 상징이고 주식시장에서 빨간 색은 오늘 저녁 한잔 사라는 상징이다.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실체는 하나 이상의 상징을 가지고 있다.상징은 힘을 가지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 티셔츠는 전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켰다. 붉은 티셔츠가 아니었어도 우리는 열광했겠지만, 거리로 뛰쳐나와 모르는 사람과 얼싸안고 춤을 추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르는 사람은 무서우니까. 하지만 붉은 티셔츠 아래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 내 앞에 있는
지난달 19일 금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지 보름이 지났다. 필자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땅에 경찰서장으로 부임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올라 부임 전날에는 잠을 설치기도 하고 고향의 경찰서장으로 지역주민의 생각을 보듬어 안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야겠다는 다짐도 했다.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보름 동안 주민 여러분을 만났고 이런저런 조언과 함께 경찰에 대한 쓴소리도 들었다. 그런데 주민들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된 말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었다.7월 1일 자로 자치경찰제가
더위에 지친 요즈음, 하루빨리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시간에 속도가 있다면 페달을 밟고 가을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보는 상상을 해본다. 그러다 문득, 브레이크를 밟고 멈추어 선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행복한 그 순간만큼은 시간이 한없이 천천히 흘렀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현실로 돌아와, 도로에서 만큼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행복속도’가 있다. 바로, 올해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안전속도 5030’이다.‘안전속도 503
필자는 지난 10여년간 금산경찰서 정보, 경비부서에 근무하면서 전의경 담당으로 또 주무계장으로… 직·간접적으로 의경어머니 회원님들의 순수하고 열정넘치는 봉사활동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지면을 빌어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2021년 7월30일이면 더 이상 금산경찰서에서 의경을 볼 수 없게 됩니
대전세종충남지역 헌혈자분들 안녕하세요?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요즈음 잘 지내고 계신가요?종종 대전세종충남지역 10곳의 헌혈의집과 8대의 헌혈버스를 방문해보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헌혈자님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혈 장소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이번 여름휴가는 가까운 헌혈의집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여름 휴가철이 되면 모든 혈액원 직원들은 다들 비상 체계에 돌입합니다.더운 날씨와 휴가철 바쁜 일정으로 헌혈을 하러 오시는 발걸음이 줄기 때문입니다.이에 전국 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