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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회공헌활동 2200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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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17 18:0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KT&G(사장 곽영균)는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2010년까지 2200억원을 집행한다.

KT&G는 사회공헌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사회공헌부’를 구성하고,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으로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합니다’를 채택했다.

사화공헌에 쓰여질 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사회책임, 사회가치 창출, 환경보호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매출액의 2% 수준에서 예산을 책정,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총 2,162억원의 사회공헌비가 집행된다.

이는 민영화 원년인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4년간 집행한 사회공헌비 1,451억원에 비해 50%가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 해 국내 상장사의 매출액대비 사회공헌비 비중 0.21%(4월 증권선물거래소 조사)에 비해 10배의 규모이다.

분야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보면 먼저 사회복지분야에 KT&G복지재단을 통해 기존 추진하고 있는 재가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센터 운영·인터넷복지·소외계층 의료지원 등 재단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KT&G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구축하여 재난구호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범사회적인 봉사문화 정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사회책임분야에는 KT&G 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으로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선진적 흡연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질서 공익캠페인과 청소년 흡연예방캠페인, 흡연환경 개선활동 등을 전개하여 국내 선도담배사업자 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가치 창출분야는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위해 영화·문학·사진 등 아마추어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공간의 운영과 문화예술 및 스포츠분야에 대한 간접 후원인 메세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의학·학술·전통문화 등의 분야에 대한 관련단체의 연구지원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환경보호분야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환경단체의 환경이슈에 대한 연구활동의 지원, 지자체 및 환경단체와 연계한 환경정화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업지배구조개선 지원센터로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기업지배구조 명예기업을 수상한 KT&G가 사회적 책임경영의 기본방향을 천명하고 적극 이행키로 한 것은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국내 모든 기업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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