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해 서천김 ‘풍작’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12.05 18: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 김 생산시설 91% 차지 올해 서천 김 농사는 풍년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11월 하순 경부터 햇김 생산이 시작돼 현재 모든 김 어가가 생산 중에 있으며 김 채취 후 15~20일 간격으로 다시 채취할 만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 김 풍작을 기대해볼만하다는 것.

올해 서천 김은 품질을 좌우하는 엽체의 색상 및 탄력 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채묘가 지난 10월에 적기 실시돼 포자 부착 및 유엽 발아상태가 양호했으며 수온 및 풍랑 일조량 등이 김 양식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생산규모는 21개 김 양식장 3694ha에서 6만6483책으로지난해 보다 3개 양식장 2만1276책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충남도내 김 시설량의 91%에 해당한다.

현재 서면수협에서 1일 180톤 정도의 물김이 위판되고 있으며 가격은 물김 100kg 당 3만8천~5만2천원, 마른김 1톳 당 2천5백~3천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채취를 거듭할수록 품질이 향상되는 김의 특성상 추후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의 날씨와 수온 등이 유지될 시 계획 생산량 달성이 무난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 및 어촌계와 협력해 뛰어난 맛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서천 김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