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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2.18 19: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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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실시한 2007년도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는 것.
이번 평가는 충남도가 선진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과 테마가 살아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총13개 분야 82개 항목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우수시책평가 및 도와 공중화장실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3차 현지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도내 최초로 공중화장실 서비스헌장을 제정, 8가지 이행표준을 제시하고 시설수준 향상 및 선진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 지역재활센타에 청소관리를 위탁, 연간 약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
고장·불편신고 체계 개선을 통한서비스 강화로 공중화장실 선진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이 이번 평가에 크게 작용했다.
안재수 환경보호과장은 “종래엔 화장실을 단순히 급한 용무만 해결하는 장소로 인식해 온 게 사실”이라며 “여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 문화와 휴게가 있는 화장실문화로 한 층 격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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