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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2.30 19: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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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천군 마량항, 홍원항과 장항항 인근의 위판장과 횟집을 대상으로 원유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냄새와 색깔에서 이상이 없으며 기름오염의 지표가 되는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에서도 외국기준치보다 낮아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류에서 검출된 벤조피렌은 0.01~0.07ppb로 이는 유럽연합에서 정한 기준치의 30분의 1수준으로 나왔다고 식약청이 발표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기름유출파장이 진정될까지 군 관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모니터닝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기름유출사고 이후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의 유통이 현저하게 줄어 걱정”이라며 “서천군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은 안전한 만큼 마음놓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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