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 계룡구조대와 민간 산악구조대는 지난 22일 대둔산 수락계곡 일원에서 합동 구조훈련을 하였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소방서와 민간 봉사단체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계룡119구조대원과 민간산악구조대 20여명은 사고 발생 시 구조 대응절차를 협의하고 로프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법을 함께 훈련하였으며 또한, 등산로 주변에서 안전사고 주의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훈련을 지휘한 계룡119구조대 이주팔 구조대장은 “사고에 대한 민·관의 상호 노력은 인명을 구조하는 사고 대응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합동훈련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