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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2.28 19: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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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방일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화순 교사(직업·진로부장)가 부임해 직업체험으로만 진행되던 직업교육을 확대한 가운데 ‘학교기업(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며 직업 능력을 키우고 소득도 올리는 기업)’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학교기업이 설립됐으며 이는 국내 일부 전문계(실업계) 고교들이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위해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특수학교에 학교기업이 설립된 것은 대전혜광학교가 처음이다.
이 교사는 직업체험으로만 진행되던 직업교육을 ‘학교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장애학생들에게 홀로 설 수 있다는 푸른 꿈을 더 한층 심어줬다.
이 교사는 31년 동안 특수교육 분야에 몸담으면서 졸업식을 맞을 때마다 엄마들로부터 ‘아이가 학교를 좀 더 다닐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냐’는 하소연을 듣고 장애아동들에게 자립정신을 키우고자 학교기업을 착안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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