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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0 18: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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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일 중회의실에서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산업단지 및 인근지역 악취개선방안 실행계획 수립’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가 수립한 ‘악취관리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도적 변화에 따라 저감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
구는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주거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기업체별 저감방안과 연차별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서 배출원 조사 및 영향분석을 통해 배출량이 많고 주변지역에 영향이 큰 중점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각 사업장의 악취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악취저감율 예측과 모델링을 통해 산업단지 주변지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감목표를 제안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나 개선사항은 2월말까지 보완해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고 용역결과는 각 기업체에 제공해 시설개선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구는 신탄진지역 재개발 등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환경 경영을 유도해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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