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생활체육회는 이날 오전 10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지사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에서 영동까지’충북 종단 대장정 발대식을 했다.
충북종단 대장정‘에 오른 참가자들이 12일 저녁 괴산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13일 괴산 산막이옛길을 시작으로 우리지역 대장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국 최고의 트래킹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계곡과 맑은 물,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절경을 뒤로 하며 도보로 산막이옛길을 횡단했다.
산막이옛길에서 괴산군 문화체육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한 종주단은 괴산군 주민들의 격려와 환영을 받으며 총 23km의 종주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증평군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