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괴산수출화훼작목반(반장 조준영)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엑스포 행사장 내 전시용 백합화분 400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화훼작목반 반장 조씨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화훼작목반에서 재배하고 있는 대형 백합화분400개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괴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엑스포에 와서 지친 도시민들이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수출화훼작목반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대부분의 화훼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일본으로 16.7톤/239천$의 수출 판매고를 올려 화훼산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청천면 지역주민과 상토생산 전문 업체 신성미네랄(주) (대표 정기윤) 에서는 백합화분기증 소식을 듣고 백합재배에 필요한 상토400포를 기증해 엑스포의 성공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