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는 지난 3월 안남면 지수리부터 시작해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2603대를 수리했다.
순회수리 교육시 1704명에게 고장원인과 수리방법을 교육시켜 농업인들의 자체수리능력을 향상시켰으며, 1만원 이하의 수리(부품) 비용은 무상으로 지원해 2382만원,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농기센터는 적기에 수리를 하지 못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최신장비와 부품을 갖춘 차량 2대로 출장해 정성껏 수리해 특히, 고령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업기계를 현장에서 수리해줘 적기에 농사짓도록 일손을 도울때가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소홀할 수 있는 농업기계 보관 요령 등에 대해서도 강조해 교육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