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용두산산림욕장에 숲 해설가 1명을 배치, 숲속에서 심호흡과 명상체험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박달재자연휴양림 제1코스(치유의숲코스) 0.8km 숲속의 힐링에서는 나무와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 위주의 숲해설과 30분동안 힐링호흡 및 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제2코스(임도코스) 2.5km와 제3코스(전망대코스) 3.0km에서는 자생하고 있는 나무와 야생화 해설 및 힐링호흡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수, 목요일은 용두산산림욕장 산책코스 약 1.5km에서 산책코스내 나무와 야생화 해설 및 힐링호흡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에는 5월 한달만에 약 225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이달부터 프로그램 참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완식 숲 해설가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유형에 따라 휴양림 내 해설코스 3개소를 개설, 참여자에게 맞는 난이도와 시간을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임완식 해설가(010-8946-6469)에게 본인의 성명 및 참여자 대표 연락처, 희망 일자, 시간 등을 문자로 보내 참여 일자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043-641-6513)으로 문의 하면된다.
제천시 산림공원과 최종국 공원녹지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을 찾는 휴양객에게 산림생태·문화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맞춤식 숲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