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명고등학교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선정·지원하는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심화형)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선포식에서 학교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선포하여‘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학습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기서 교장은 이날 훈화를 통해“15세 이전에 흡연하는 경우 25세 이후 흡연하는 경우 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 말하며“청소년기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증에 더 빨리, 더 깊이 빠져들게 하여 사고 능력과 생활의 의욕 감퇴 등 건강의 주적이니 흡연하는 용기를 접고 꿈과 끼를 발산하는 용기로 전환하여 맘껏 청소년기를 펼쳐 보자”고 당부했다.
이번 금연 선포식은 금연 선도학교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학생 대표의 금연의 각오를 담은 서약문 낭독에 이어 금연을 다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각오도 다졌다.
또한 영명교육 공동체 가족 각각의 손도장이 모여 우리 학교 모두의 평생금연을 소망하는 나무를 완성하는 금연실천서약나무 만들기와 흡연·음주예방 ○×퀴즈대회를 가졌다.
앞으로 공주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활동, 흡연예방문예활동, 감성뮤직충전, 금연교실, 금연캠프 등 흡연예방교육과 금연교육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