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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남면중, 흡연예방 금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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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7 14:13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은 지난 16일 전교생이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함께 흡연예방 금연교육을 했다.

이번 흡연예방 금연교육은 태안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고, 청소년 흡연·음주 없는 건강한 태안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흡연예방 금연교육은 교구를 통한 금연·금주 체험교육, 담배·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알기, 금연 서약하기 등 체험으로 학생들이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고 이를 통해 금연과 금주를 다짐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금연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흡연자의 폐 모형을 만져보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고, 청소년이 흡연이나 음주를 했을 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절대 담배나 술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기학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 금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게 된 것 같다.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지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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