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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꿈·천년의 희망·증평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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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25 18: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 출마하게 된 동기와 목적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저는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들의 신임을 얻어 증평 백년의 꿈, 천년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과 함께 늘 처음처럼, 항상 지금처럼 우리 증평을 더욱더 발전시켜야겠다는 굳은 의지로 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6년 반 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한결같이 믿어 주셨고 한번도 가지 않았던 지방자치의 역사,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험난한 도전의 길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이 있었고 3만3000여 군민 한분 한분의 고난과 인내가 있었기에 우리증평이 이렇게 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증평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 당선이 된다면 중점 추진사항은?

황량하기만 했던 미암리 일대에는 증평 발전을 상징해주는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섰고 보강천변 송산지구에는 증평의 변화를 보여주는 2800여 세대의 주택단지가 하늘 높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초중리에는 단일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NH한삼인 GMP공장이 웅장하게 건립됐고 내성리 일대에는 보건·복지타운이 조성됨 으로써 복지증평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재래시장에는 아케이드를 비롯해 주차장, 다목적 광장 등 인프라들이 눈부시게 구축됐으며 BTL사업으로 시내 일원의 하수관거가 정비되고 보강천 또한 명소화함으로써 주민 모두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율리 일대에는 폐교를 활용한 휴양촌 건립과 함께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이 조성돼 삼기저수지 또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됨으로써 산과 물이 하모니를 이루는 휴양단지로 변모했습니다. 도안 지역에는 방치되던 고려당 부지에 롯데브랑제리가 들어섰고 국내 최대 규모의 풀무원 녹즙과 유망 벤처기업인 애프앤피가 힘차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보건지소가 신축되고 상그린권역 농촌마을 개발과 문화마을이 조성됨으로써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읍사무소 등 자치기반과 민속체험박물관, 충북인삼유통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문화·관광·체육인프라 확충 그리고 초중-장동간, 석곡-광덕간 군도를 비롯해 SOC 사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됐습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조성, 장학기금 20억원 조성, 충주대학교 1개 단과 대학 증설, 교육경비 지원 조례와 학교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등 군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사업들이 착실하게 실천됐습니다.

행정혁신과 신활력사업 추진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 2회 수상을 비롯해 지난 4년간 총 52회 외부평가 수상으로 상사업비만도 총 55억6600만원을 확보했으며 15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억71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현재 3만1116명이던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3만3164명으로 증가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태내고 있으며 도내 12개 시·군 중에서 최소 인구 규모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지난 2004년 당초예산 규모 962억원이던 살림살이는 올해 1409억원으로 46.5%가 늘어났고 15.1%이던 재정자립도는 22.95%로 늘어났으며 12.5%이던 재정력지수 또한 26.8%로 상승함으로써 다른 자치 단체 모두가 부러워하는 단체가 됐습니다. 이와같이 작다는 약점은 군민 모두가 긍정의 힘으로 극복했고 늦게 출범했다는 한계는 압축행정의 방식으로 극복했습니다.

다른 자치단체가 16년 동안 이룩했던 자치기반을 위기 때 마다 보여주신 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최단기간에 이룩했으며 6년 반의 기적은 군민 모두를 위대한 승리자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민선 1기, 2년 반, 척박한 황무지 위에 지방자치의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었다면 민선 2기 4년은 뿌리내릴 수 없을 것 같던 땅 위에 심었던 증평나무가 새싹을 틔우고 무성하게 자라 이제 막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했던 기간이었습니다.

따라서 급변하는 행정체제 개편의 시대, 이제 증평 제2도약을 꿈꿔야 할 시대,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뿌리를 가진 증평을 만들 수 있는 소명의식을 가진 경험 많은 리더, 위기대응 능력을 가진 군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할 때 입니다.


▲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으로 보며 그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다가오는 4년은 지난 6년 반보다는 더욱더 중요한 시간이고 군민 모두에게 보다 튼실한 수확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한단계 높은 행정, 한단계 높은 군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도 합니다.

밑그림 2년 반, 색칠 4년, 3만3000여 군민 모두가 정성을 쏟아 만든 그림을 세상 모든 사람이 감탄할 수 있는 명화, 명작, 바로 명품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저의 마지막 증평사랑의 땀과 열정을 쏟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가오는 6·2 지방선거 바로 군민 모두의 행복공감을 위한 7대 분야 일곱 색깔 희망의 무지개빛 62가지 약속을 실천 하겠습니다.

▲빨간색 약속-태양의 도시 활력 있는 녹색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신성장 동력분야 우량기업 지속유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산·학·관 협력 강화, 태양광 산업 육성과 태양의 도시 브랜드화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주황색 약속-행복 공동체, 건강하고 따뜻한 보건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여성친화 도시 선포와 여성행복 프르젝트 추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자원봉사활성화,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와 사회적 기업 육성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노란색 약속-더 큰 증평, 미래가 있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명품도시 구현과 우수인재 양성, 군립 도서관 건립, 문화 예술 활동 지원 확대,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초록색 약속-저탄소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녹색생명벨트 구축과 생태하천 복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교통망 구축, 50만 그루 나무심기와 탄소흡수원 확충,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파란색 약속-삼향(蔘鄕)증평, 희망이 있는 농도상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군 전역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 특구 조성, 개발촉진지구 지정,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삼겹살 공원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남색 약속-창조적 지역개발, 균형 있는 명품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변테마공원 조성, 간판 개선사업 추진, 송산지구 주택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 도안면 화성교차로 개선, SOC기반의 지속적 확충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라색 약속-창의와 감동, 하모니가 있는 군민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증가포르 명품 브랜드 육성, 지역발전 비전의 제시, 민·관·군 협력 및 유대 기능 강화, 공직내부 역량강화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86개 군 단위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작은 단체, 부산시 기장군 다음으로 높은 인구밀도, 하지만 높은 자치경쟁력과 청렴도, 친절도가 전국 최고인 단체, 교육강군, 저탄소 녹색성장 태양의 도시를 자랑하는 증평군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 증가포르의 꿈을 저와 함께 실현해 갑시다. 1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검증된 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 본부 전국시장·군수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군수로 선정된 약속 잘 지키는 유명호와 함께 증평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작업을 계속합시다.

투자유치 1조6000억원 시대를 넘어 3조원 투자유치 목표 실현으로 더욱 더 잘 사는 증평, 인구 3만3000명 시대를 넘어 4만명, 5만명의 더 큰 증평,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의 르네상스 시대를 저 유명호와 함께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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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초 졸업
△청주중 졸업
△청주고 졸업
△충북대학교 약학과 졸업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역임
△증평문화원 이사 역임
△대한적십자사 증평지부 자문위원 역임
△충청북도의회 내무위원회 및 예결특위 간사위원 역임
△증평초 총동문회장 역임
△증평·도안지역 번영회장 역임
△증평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역임
△증평군수(현)



/특별취재팀

※한나라당 김두환 후보의 인터뷰는 자료 미제공으로 인해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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