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송학중학교가 8일 교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선후배들 간의 돈독한 우정, 교사들과의 사랑 나눔 등을 위해 마련된 한마음 축제는 흡연예방교육(문예행사, 특강)과 사제동행 등반대회로 추진됐다.

특히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과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감사 편지, 노래 공연, 저글링 공연,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공연 중에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만들었던 적 품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부모님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를 지도한 채민기·김은식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