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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안전일기 한마당 열기 ‘후끈’

인추협, 지난달부터 전국 순회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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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1 20:4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지난달 서울·경기와 세종·충남에 이어 6월1일 대구에서 사랑의 안전일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인추협 제공)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지난달 서울·경기와 세종·충남에 이어 6월1일 대구에서 사랑의 안전일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인추협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가 전국을 순회하며 벌이고 있는 안전실천 국민운동인‘사랑의 안전일기 한마당’에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인추협은 지난달 서울·경기와 세종·충남에 이어 6월1일 대구에서 사랑의 안전일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희생자와 지난달 29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헝거리 유람선 참사 희생자 추모판에는 수백여 명이 추모 글을 남겼다.

학생들은 사랑의 안전 일기 범국민운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사랑의 안전일기 쓰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지난 4월 강원 산불 재해 때 대구지역에서 제일 먼저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 구암고 정성욱 학생을 비롯한 40여 명의 학생들은 손수 제작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일기장을 나누어 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인추협은 오는 2일 대전, 10일 광주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 대원여고와 경기여고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이 운동은 갈수록 관심과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금천구의 고려검도관 회원 80여명과 가족들이 동참하기로 하는 등 체육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인추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필리핀 등 해외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세계 안전일기 한마당’을 열고 안전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고진광 이사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끝없이 일어나고 있는 참극을 보면서 안전의 소중함을 더욱 절감 한다”며“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생명존중의 사회를 만드는 사랑의 안전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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