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에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한 화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산불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논산시에서 봄철 화재 발생원인 부주의가 61.2%로 가장 높고 그 중 쓰레기 소각과 임야 태우기가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쓰레기 소각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는 물론 산림인접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캠페인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동우 서장은 "봄철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에 산림 및 인접지역 소각행위는 자칫 대형 산불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행위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