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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본격화

- 감물면 구무정마을, 장연면 추점마을 등 2곳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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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0 07:21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구무정·추점마을 사업계획도></div>
<구무정·추점마을 사업계획도>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이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감물면 구무정마을과 장연면 추점마을 등 2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본격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기본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마을 규모가 최소 30가구 이상이고,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이 40%를 넘거나 슬레이트지붕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이 해당한다.

우선 괴산군은 구무정마을을 대상으로 ▲주택 정비(43호) ▲재래식화장실 정비(30개소) ▲마을안길 정비(4000㎡) ▲하수관로 정비(320m) ▲경로당 리모델링(1개소) 등을 추진한다.

또한 추점마을에서는 ▲주택 정비(47호) ▲재래식화장실 정비(25개소) ▲마을공동이용시설 정비(2개소) ▲마을안길 정비(6800㎡) 등이 이뤄진다.

괴산군은 총 40억원(국비 30억원 포함)을 투입,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청천면 금평리 △청천면 대전리 ▲사리면 도촌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57억원(국비 40억 포함)을 확보, 현재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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