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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설봉안당으로 가는 시내버스 첫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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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2 13:04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공설봉안당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시는 그 동안 공설봉안당 이용객과 마을 주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2km 이상 걸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일 2회 시내버스를 운행키로 했으며, 양촌면 중산1리 마을을 지나 공설봉안당, 쌍계사까지 운행한다.

지난 20일에 마을 주민이 함께 개통식을 갖고,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버스 개통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또한, 22일 개원되는 정례회에서 공설봉안당의 명칭을 양촌의 ‘양’, 그리고 ‘양지바른 곳에 묻어다오’라는 의미의 ‘양지’와 ‘떠나는 이를 추모한다’는 뜻의 ‘추모원’을 합쳐 ‘양지추모원’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중산1리 이장은 “마을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설봉안당에 잡초제거, 꽃심기 등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해 준 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내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덕성여객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개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공설봉안당과 쌍계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설봉안당 인근 중산리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 중 공설봉안당으로 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보완하기 위해 주차장부터 공설봉안당까지 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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