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경제 선도가능성이 있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15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소재 기업(단체) 가운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기업은 접수 마감일까지 ▲ 조직형태 ▲ 사회적목적 실현 ▲ 유급 근로자의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 이익의 재분배(상법상 회사에 한함)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이후 시와 중간 지원기관에서 요건심사 및 현장실사, 도 실무위원회 사전심사 후 충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기간(1년, 재심사 통해 1년 연장 가능)동안 일자리 창출사업.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자격 부여 및 경영컨설팅 무료 지원, 공공기관에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홍보,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제품전시회, 각종 판촉행사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를 참고해 6월 15일까지 시 경제지원과(☏041-730-3351)에 우편 또는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는 2014년까지 모두 2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논산시는 12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충남형사회적기업 2개소와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2개소가 지정돼 있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