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일 오전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라창호 부군수, 산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서동연꽃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기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서동공원 궁남지 포룡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행사 주무과장인 문화관광과장이 프로그램 준비상황, 행사장 조성 및 행사운영, 행사 홍보활동, 교통주차 및 질서안전유지 대책 등 행사 전 분야 걸친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진 참석자간 상호토론에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군정의 역량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이용우 군수는 “행사 개최까지 불과 1개월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오늘 간부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 치의 빈틈이 없는 완벽한 보완이 이뤄져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사랑과 낭만’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40만여㎡의 연꽃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들이 연출하는 일대 장관과 5개 분야 13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어우러져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