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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천 준설토 ‘투명한 판매’

부여군, 올해 80만㎥ 골재판매로 50억원의 세외수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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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1 19: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금강살리기 사업 하도 준설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천토사를 판매해 군의 재정수입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각종 건설현장에 안정적인 골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그동안 금강하천 준설토를 이용해 농경지리모델링 사업, 택지조성 등 다각적인 활용도를 높여온 것을 비롯해 부여지구 공사구간에 발생하는 양질의 준설토사를 판매, 군 재정수입 증대에 직접 연계해오고 있다.

군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적치장은 금강살리기 6공구의 금암지구 등 4개 지구와 4공구의 반조원지구 등 2개 지구를 확보해 운영중에 있는 가운데 금강 6공구의 경우 적치공간 부족으로 대전국토관리청으로부터 호암지구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한시허가를 받아 추가 임시 적치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선별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준설토 판매에 컴퓨터와 연결된 계근대를 통과한 차량별 골재수량에 따라 가격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투명한 행정처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시허가를 받은 호암리 적치장의 경우 선별판매 부진으로 일부 수량(7만㎥)을 원석형태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판매했으며 원석판매의 경우 현지에서 1차 측량을 실시하고 반출완료 후 최종 정산시 확인 측량으로 계약돼 계획된 물량을 계근할 필요없이 반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돼 있다.

군 관계자는 판매사업과 관련해 “투명한 행정처리를 기본으로 앞으로도 하도 준설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적극 판매해 자주재원 확보와 함께 건설현장의 안정적 골재공급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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