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8월부터 군청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사이버교육을 시작했다.
이에 매년 2회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하며 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리자 직급별 교육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충남공무원교육원 나라배움터와 사이버 위탁 교육센터를 통해 8월과 10월 총2회 진행되며 성희롱방지 관리자교육은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오는 9월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지난해 사이버 고충상담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올해 초 홍성군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및 예방계획을 세워 자체 성희롱 사건처리 통합매뉴얼을 제작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 없는 청정 홍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