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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관광정보 콘텐츠개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오는 12월부터 본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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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3 19:1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부여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김기헌 관광정보실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부여군 관광정보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과 관광공사는 백제의 건국에서부터 사비시대에 이르는 역사와 주요사건들, 계백과 같은 주요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총사업비 1억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오는 12월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스마트폰, 웹사이트 및 박물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현재 관광공사가 자체 개발 중인 ‘백제 역사 여행’이라는 어플리케이션 시연회를 갖고 향후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부여군 관광정보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방안에 대한 상호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백제 역사 여행’은 스마트폰으로 활용이 가능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로 역사학자와 전문 방송작가, 성우 등이 참여해 나레이션과 대화, 드라마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관광정보를 라디오 드라마 형태로 들을 수 있어 손쉬운 이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정림사지박물관 등에 대한 오디오 스토리 제작을 금년 하반기 중에 완료하고 우선, 한국어와 영어로 된 ‘백제 역사 여행’정보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시범서비스와 국내외 모니터링을 거친 후 정식 서비스가 개통이 되면 관광객들은 집이나 또는 군의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부여군 구석구석에 대한 해설이 곁들어진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김기헌 관광정보실장은 “1400년 전 동북아시아 중심 국가로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디지털 투어가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부여군과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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