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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5.7%, 여름방학에 ‘알바’계획

이력서 제출 건수 작년比 4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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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6 19:1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여름방학, 학업을 마친 대학생들은 무엇을 할까?

전국 대학생 247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여름방학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5.3%가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어학공부’(19.3%), ‘자격증 준비’(14.2%)로 취업 준비를 위한 활동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여가활동(7.5%), 해외경험 쌓기(2%), 봉사활동(1.7%) 순이었다.

여름방학을 겨냥한 아르바이트 구직 열기도 뜨겁다.

최근 2주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신규 등록한 이력서 제출 건수는 2만258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41.1% 증가했다.

하루에 올라오는 평균 채용공고 건수도 1만 5234건으로 작년 동기간(8527건) 대비 78.7% 증가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힘들더라도 보수가 많은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절반이 넘는 55.8%가 ‘급여’를 가장 우선 순위로 꼽아 높은 등록금과 용돈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다음으로 ‘시간’(20%)이 중요하다고 꼽았고, ‘적성’이라는 의견도 11.9%를 차지했다. 이어 ‘지역’ 6.4%, ‘경력 도움’ 5.9%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마트 등 ‘매장관리’가 25%로 1위로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서빙’(23.2%)이2위를 차지했고, ‘사무직 알바’(22.8%)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강사/교육직(10.1%), 생산/단순직(4.8%), 서비스직(4.5%) 순이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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