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처음 시작된 ‘추적 런닝맨’은 동남부 4군 청소년수련시설 9개 기관(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충청북도자연학습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협력해 매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각 체험 부스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적 런닝맨 프로그램에는 해마다 200~25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각 지역에서 체험 키트를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키트 종류로는 ▲고추장 만들기 ▲마스크 트랩 비즈공예 ▲소나무 테이블 ▲독서대 ▲사각쟁반 ▲마크라메 행잉 플랜트 ▲청사초롱 무드등 체험 키트가 있으며, 청소년 가족이 단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신청 대상은 동남부 4군 청소년 가족으로, 괴산군은 18일 오전 9시부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전 신청한 가족들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9월 5일 10시부터 괴산군 런닝맨 체험키트를 받을 수 있다.
키트를 가족과 함께 만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고 소감을 작성해서 문화의 집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