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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긴급재난지원금 24일까지 신청받아

사용은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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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20 13:1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로 마감한다.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마감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긴급재난지원금(선불카드)을 신청해야 한다.

24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나 선불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은 이달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달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 잔액은 전액 환수된다.

군의 지원금 지급률은 지난 11일 기준 전체 가구의 98%인 1만7053가구 106억22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 지원 대상자가 빠지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한 내 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따른 저소득 취약가구에 대한 발굴조사도 내달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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