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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방위 집합교육 사이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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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27 12:08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하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하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 민방위 기본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한다.

교육대상자는 집합교육대상인 5년 차 미만 대원과 상반기에 이수 못 한 5년 차 이상 대원 등 총 1300여 명이다.

군은 비대면을 위해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대상자 스마트폰으로 전자 발송할 예정이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cmes.or.kr)에서 내달 4일부터 3개월 안에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해 서면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을 받지 않고 헌혈증서나 재난 관련 봉사활동 참여확인서를 제출해도 이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부득이하게 사이버 교육을 하게 됐다”며 “꼭 기간 내 이수하셔서 불이익 받는 일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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