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아름다운 가을맞이 준비 완료

풍경 담아내기 위해 호우로 훼손된 꽃밭 복구 마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30 10:08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보강천 미루나무 숲 꽃밭을 복구하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보강천 미루나무 숲 꽃밭을 복구하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읍 송산리에 있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담아내기 위한 사전 준비를 지난 28일 마쳤다.

보강천은 수년간 장대한 미루나무 사이에 화려한 꽃밭을 조성하며 군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은 지난 5월 여름을 맞아 15종 14만 본의 꽃을 심고 백일홍 꽃길을 조성해 많은 군민의 눈을 즐겁게 했지만 지난달 말 100mm가량 내린 집중호우로 미루나무 숲이 물에 잠기며 꽃밭이 전부 훼손됐다.

이에 군은 신속히 꽃 2만본을 심으며 복구에 나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은 꽃은 내달 중 절정에 다다를 예정으로 이들 꽃이 잘 자라도록 물 주기와 시비 작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백일홍 길이 있던 자리는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파종해 오는 10월 중에 보강천을 가득 채운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에 가을꽃으로 찾아올 보강천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군은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있었으나 다행히 보강천에는 피해가 없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